충숙공 이예는 고려 말에 태어나 청년기인 조선 태종 때부터 시작하여 세종시대 일흔이 넘는 노인이 될 때까지 43년간 통신사로 활약하면서 조선과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친 조선 최고의 전문 외교관입니다. 그는 능숙한 외교로 국익을 추구하면서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주저 없이 일본 문물을 받아들이는 실천적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조선의 외교관이다』는 왜구에 잡혀간 어머니를 그리워하던 이예의 어린 시절부터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을 왕래하며 큰 업적을 남긴 외교활동에 이르기까지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되어 있어 장차 외교관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