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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2
글쓴이
안정효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12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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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정효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코리아헤럴드』와 『코리아타임스』 기자를 거쳐 한국브리태니커 편집부장을 지냈다. 1975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시작으로 130여 권을 번역했고, 1982년 존 업다이크의 『토끼는 부자다』로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을 받았다. 1977년 수필 『한 마리의 소시민』을 발표했고, 1985년 장편소설 『하얀 전쟁』으로 등단해,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 『가을바다 사람들』,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을 선보였다. 영문판 『하얀 전쟁』과 『은마는 오지 않는다』가 각각 1989년과 1990년 『뉴욕 타임스』 추천 도서로 선정됐고, 그 외에 덴마크, 일본, 독일에서도 번역 출간됐다. 1992년 『악부전』으로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가 겸 번역가 안정효는 2023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작가 안정효는 이 소설을 ‘막소설’이라고 표현한다. 또 이 소설의 장르를 ‘판타지+역사+정치+풍자소설’로 정의한다. 가히 안정효의 대변신이다. 베트남전쟁을 소재로 한 「하얀 전쟁」, 한국전쟁의 참극을 다룬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 그동안의 무겁고 어두운 내용의 이야기를 벗어던지고 무제한의 상상력을 신명나게 쏟아내 「솔섬」이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 것이다.

20세기에 세계문학에서 새로운 ‘붐’을 일으킨 남미문학의 ‘마술적 리얼리즘’이 「솔섬」에서 제대로 구현된 듯하다. 작가는 1975년에 월간 「문학사상」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작 「백년 동안의 고독」을 번역해 한국 문단에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이 작품에서 나타나는 마콘도 마을이 솔섬과 비슷한 공간으로 보인다. 판소리 명창이 폭포처럼 쏟아내는 사설처럼 경탄할 만한 숱한 조어(造語)들과 기상천외한 알레고리를 확인하면 소설의 재미와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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