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의심이 많은 ‘나나름’. 아침에도 집에서 엄마를 의심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학교에서는 민수와 똑같은 색연필 때문에 다투고, 나름이가 짝사랑하는 가영이는 갑자기 찬바람이 쌩쌩 분다. 혹시 가영이가 나름이의 비밀을 알아 버린 걸까? 선생님은 나름이 비밀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선생님 입은 지퍼라고 큰소리쳤는데……. 나름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오해를 풀 수 있을까? 항상 ‘솔직히 말해 봐’라고 말하는 나름이가 의심 받는 상황에 놓이자 친구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경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