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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무도회가 끝난뒤 (펭귄 클래식 82)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웅진씽크빅
출판일
2011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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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중기, 후기를 대표하는 단편들을 모았다. 전쟁을 소재로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벌목」과 「폴리쿠시카」, 톨스토이 최고 걸작의 반열에 선 「무도회가 끝난 뒤」, 도덕주의적 톨스토이의 사상이 뛰어나게 드러난 「위조 쿠폰」까지, 모두 4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창작 초기부터 후기에 이르는 반세기 동안 일관되게 나타난 전쟁과 폭력에 대한 저항의식이 집약된 이 작품집은 삶과 죽음, 사랑과 평화에 대해 고뇌한 톨스토이의 사상과 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벌목」은 카프카스를 무대로 러시아 병사들의 삶을 새롭게 신선한 시각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무의미하고 잔인한 전쟁을 고발하고, 「폴리쿠시카」는 강제징집 대상에서 면제된 주인공이 결국 죽음으로 이를 대신한다는 가엾은농노의 슬픈 운명을 그린다. 톨스토이가 단 하루만에 완성한 걸작 「무도회가 끝난 뒤」는 초로의 점잖은 대령에게 숨겨진 이중성을 충격적으로 대비시켰고, 위조된 수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러오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악'이 어떻게 급속도로 퍼져 나가는지, 또 어떻게 차단되는지 그 필연의 고리를 파헤치는 「위조쿠폰」은 악의 사회적 원인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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