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대한 99%의 ‘역습’이 시작된 곳이 그래도 복지국가로 통하는 미국이다. 왜 그럴까? 신자유주의 30년 동안 노동에서 자본으로 권력이 대거 이동하면서 그만 복지국가의 시스템 자체가 붕괴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최고의 복지국가를 자랑하는 북유럽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복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 시작되었다. 여야 할 것 없이 모두가 복지를 들먹이고 있다. 그들이 그리는 복지는 과연 어떤 것일까? 혹시 복지관련 예산의 규모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큰 오산이다. 노르웨이와 세계를 무대로 30년 가까이 복지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자가 영미모델과 유럽대륙모델, 북유럽모델의 현재를 분석한 내용은 복지국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디려는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