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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품격
글쓴이
신노 다케시 저
출판사
윌북(willbook)
출판일
2012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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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노 다케시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릿쿄대학교 사회학부 졸업 후, 여행 회사에서 근무했다. 6년간 몸담았던 직장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고 잠적하여 전철과 캡슐 호텔 등을 전전하는 노숙 생활을 했다. 3년이 넘는 오랜 방황 끝에 돌아와 집필한 『8월의 마르크스』로 1999년 제45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2008년 『공항의 품격あぽやん』으로 제139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작품으로는 『이제 너를 찾지 않아』,『달이 보이는 창』,『형벌』,『Fly』,『사랑이면 어때』,『클럼지 컴퍼니』,『쏟아지는 댄스』,『나카노 트립 스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승진도, 인간관계도, 연애도 모두 막혀버린 것만 같은 서른 살 여행사 직원이 만들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열혈 청춘스토리다. 공항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우아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 보이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없다면 한순간에 엉망진창이 돼버리는 곳이다. 따라서 공항의 품격이란 잘 꾸며진 공간의 외관이 아니라 여행의 설렘과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 공항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호수 위의 백조처럼 처절하리만치 분투하는 주인공의 유쾌한 한판 역전승은 독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6년간 사귄 여자 친구는 저자가 같은 햇수 동안 근무한 직장 생활을 뜻하고, 베일에 싸여 있는 미스터리한 등장인물 가마는 실제로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추었던 저자를 가리키는 듯하다. 이와 같이 작품 곳곳에 직소퍼즐의 한 조각처럼 배치해놓은 장치들과 미리 숨겨놓은 해결의 실마리들이 마지막 순간에 절묘하게 아귀가 맞춰지면서,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한다.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도 문학적 성취를 이뤄낸 이 따뜻하고 유쾌하고 특별한 청춘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선물 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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