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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자연 수업
글쓴이
클레어 워커 레슬리 저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18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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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클레어 워커 레슬리

세계적으로 알려진 야생 동식물 예술가이자 자연학자, 교육자. 1968년 미술사 전공으로 칼턴 대학을 졸업한 뒤 독학으로 그리기를 익혀 자연 탐구와 드로잉, 글쓰기 교육에 매진했다. 유서 깊은 환경보호단체 오듀본 협회에서 줄곧 활동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해왔는데, 1978년에 처음 쓰기 시작한 자연 관찰 일기는 지금까지 55권의 노트를 채웠다. 하버드 대학 조경 디자인 프로그램, 윌리엄스 대학, 애틀랜틱 대학, 각지의 오듀본 센터에서 강의했으며, 미국 전역의 유치원, 학교, 박물관, 자연 단체와 기관에서 자연 드로잉, 현장 자연 탐구, 자연 관찰 일기에 관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동안 십수 권의 책을 썼는데, 대표작인 『자연 관찰 일기 쓰기』는 2000년 처음 출간된 이후 자연 관찰 및 기록 운동의 선두에 서서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다른 방식을 소개해왔으며, 2004년 존 버로스상(젊은 독자를 위한 자연 문학 부문)을 받기도 했다. 완전히 새롭게 개정한 이번 3판에서는 예술가가 아닌 일반인도 자연을 세세히 관찰하고 그림을 통해 관찰력을 심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법을 좀 더 쉽게,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일기장, 스케치, 수채화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친 제자들의 자연 관찰 일기 예시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꾸준히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어느 자연주의자가 보내는 자연으로의 초대
동네를 걷고, 일상을 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법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이들을 자연과 교감시켜 온 자연주의자, 클레어 워커 레슬리가 독자들을 자연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 미처 몰랐던 일상 속의 자연을 눈치 채고, 그들을 관찰하는 법을 알려준다. 신호등 위에 유유히 앉아 있는 새들의 지저귐, 콘크리트 사이 돋아난 제비꽃, 밤하늘을 수놓은 별 등 자연 관찰은 아주 작고, 소박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내 주변의 작은 자연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나아가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자연의 규칙을 발견하고, 그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책의 전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진과 자유분방한 일러스트, 그리고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자연주의자들의 명문은 당장이라도 자연을 찾으러 나가고 싶게끔 읽는 이를 고무시킨다.

자연을 찾고, 교감하는 활동은 비단 어느 숲속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특별한 준비물이나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가만히 집 안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계절의 색깔을 사색하는 것도, 회사에 들어가기 전 잠시 멈춰 새 소리를 듣는 것도 모두 자연 관찰의 일환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집 안에서 시작하여 점차 자연으로 발을 내딛어가며 차근차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아주 당연한 것처럼 숲과 바다, 구름처럼 저 먼 자연까지도 관찰하고, 교감하게 된다.

이 책은 자연을 관찰하고, 또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지만 동시에 일상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주는 일종의 휴식이기도 하다. 자연에 대한 감사와 애정으로 가득한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새 그로부터 위안과 안식을 얻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경이로운 자연으로의 초대장을 받아들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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