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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글쓴이
나카자와 신이치 외 4명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18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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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카자와 신이치

일본의 현대 지성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종교학자. 학문적 역량과 함께 전문적 주제의 무게와 깊이를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탁월한 인문학 저술가로 유명하다. 도쿄대학교 종교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티베트 승려 케슨 삼보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간 닝마파 전승 밀교의 연구와 수행을 했다. 1982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외국어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언어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1983년 32세에 쓴 『티베트와 모차르트』가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인문학계의 차세대 사상가로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후 일본 출판계가 함께 일하기를 소망하는 일본 제일의 인문학자로 여겨지고 있다. 주오대학교를 거쳐, 현재 다마多摩미술대학의 미술학부 및 예술학부 교수이자 예술인류학연구소의 초대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티베트와 모차르트』 『무지개의 논리』 『악당적 사고』 『숲의 바로크』 『철학의 동북』 『필로소피아 자포니카』 『붓다의 꿈』 『카이에 소바주 총서』 『불교가 좋다』 등이 있다. 예술인류학연구소는 다양한 영역을 대상으로 야생의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대칭성 사고를 부활시키기 위한 지적 탐구의 거점으로 삼고자 2006년 4월에 설립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4차 혁명 시대에 ‘마음’을 묻다!!
뇌과학, 인류학, 심리학, 공공정책학 등을 통해
일본 최고의 연구자들이 보여주는 마음의 미래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의 진보, 세계화로 인한 거대 경제권의 출현, 그리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 환경의 변화가 ‘마음’에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의 세계관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이나 경제 등 각 분야의 개별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그에 직면하고 적응해야 하는 사람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인류가 지금까지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를 근거로 하면서,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나아가 무엇이 앞으로의 ‘마음’의 의지처가 될 것인지를 밝히는 작업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인류학, 인지신경과학, 영장류학, 임상심리학, 공공정책학 등 다양한 첨단과학 분야의 일본 최고 전문가들이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마음’의 과거와 현재를 밝히고, 나아가 마음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공공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갈지 그 대안을 모색하였다.

교토 대학은 공익재단법인 이나모리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마음의 미래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교토마음회의(Kokoro Initiative)’를 2015년 4월에 조직하였으며, 첫해인 2015년 9월 13일에는 ‘마음과 역사성’이라는 제목으로 ‘제1회 교토마음회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책은 심포지엄의 다섯 가지 강연, 〈‘물질’과 ‘마음’의 통일을 향해〉(나카자와 신이치, 인류학), 〈마음의 역사적 내면화와 인터페이스〉(가와이 도시오, 임상심리학), 〈포스트 성장시대의 ‘마음’과 사회 구상〉(히로이 요시노리, 공공정책학), 〈마음의 잠재과정과 ‘내력’-지각, 진화, 사회뇌〉(시모조 신스케, 인지신경과학), 〈마음의 기원-공감에서 윤리로〉(야마기와 주이치, 영장류학)를 수록한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일본의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마음’ 연구와 공공정책적 사례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도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 설정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있어 훌륭한 시사점이 되고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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