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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환단고기를 찾아서. 2
글쓴이
신용우 저
출판사
작가와비평
출판일
2017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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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용우

1957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제21회 외대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장편소설 『천추태후』, 『명성황후는 시해당하지 않았다』, 『요동묵시록』(상, 하), 『요동별곡』, 『도라산 역』(1, 2), 『철수야! 안 철수?』를 출간했다. 그중 『요동별곡』은 세계일보 스포츠월드 연재소설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는 역사관을 바탕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배우는 목적은 역사를 거울삼아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왜곡된 역사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역설하며 일본과 중국에 의해 찢기고 왜곡된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를 주제로 소설을 쓴다. 요동수복과 대마도 되찾기, 통일에 대한 관심 역시 역사 속에서 그 뿌리를 찾아 글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풍성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는 역사관을 소설로만 쓰는 것이 아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우리 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가슴에 담고, 역사를 거울삼아 현실의 삶에 투영시킴으로써 보다 나은 현재의 삶과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방송, 기업, 관공서, 교사연수회, 학생특강, 포럼 등 각종 매체와 단체 등에서 각각의 눈높이와 특성에 맞게 역사 특강을 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도대체 일본왕실이 저지르는 만행의 종착점은 어디일까? 대외적으로 일본왕실은 상징적 존재라고 표방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지만 그건 왕실을 보호하기위한 일본의 속임수에 불과하다. 바쿠후[幕府(막부)]에 얹혀 제사장 노릇이나 하며 살던 일본왕실이 메이지유신[明治維新(명치유신)]으로 실질적인 존재가 된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한 메이지유신의 주축들이 바쿠후를 타도하고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벌인 일이지만, 메이지유신의 기본목적이 왕정복고다. 일본 왕은 제사장에서 실질적인 존재로 복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왕은 2차 대전 전범 처리에서 제외되어 살아남았다. 역사의 악순환을 시작한 신호탄이다. 한 번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모면한 일본왕실은 지금 모든 우익들을 모아들여 장악하고 비호하며, 위대한 일본을 만든다는 구실로 그들을 현혹해서 몹쓸 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 숱한 음모를 꾸며 만행을 저지르고 음모를 꾸미고를 반복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역사 왜곡이다. 하잘 것 없는 일본의 역사를 위대한 것처럼 왜곡하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우리나라의 1만년 웅대하고 광활한 역사를 베껴 일본화 하려는 그 몸짓이 가증스럽다. 가증스런 그 몸짓에 쐐기를 박으려는, 한 사내의 조용하지만 확실한 움직임이 바로 이 소설이다. 태영광은 일제가 강탈해간 우리역사서 20만 권을 찾아 우리 고대사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 그 길만이 일본과 중국이 벌이는 역사왜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일본은 나라도 문명도 없는 열도에 우리 민족이 건너가서 나라를 세워주고 문명을 전해준 곳이다. 그것이 어느새 거꾸로 뒤집혔다. 일제가 근세 36년간 우리를 지배했던 것처럼 고대에도 그랬던 것으로 왜곡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독도를 핥아대고 대마도를 자기들의 영토인양 깔고 앉아 뭉개는 황당무계한 사건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어떤가? (고)조선을 시작으로 고구려시대는 물론 대진국 발해와 고려시대에도 엄연히 존재한 우리의 대륙역사를 마치 처음부터 반도 안에서 시작하고 이어져온 역사로 만들려고 한다. 동북공정이라는 희한한 놀음을 벌여 고구려가 지배했던 우리 땅 구려벌을 은근슬쩍 먹어치우려는 천인공노할 짓을 벌이고 있다. 이 모든 악행들이 잃어버린 우리의 역사서들만 찾는다면, 거기에 적힌 기록들이 사실을 낱낱이 밝혀줄 것이다. 태영광은 일제가 강탈해간 우리역사서들이 일본왕실의 지하서고에 있다는 실증을 손에 넣는 순간 일본우익에 의해 호텔 12층에서 투신되어 죽을 고비를 맞았지만, 하나꼬의 희생 덕분에 겨우 목숨을 구한다. 그가 목숨을 부지하기는 했지만 무의식으로 삶과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동안 박종일 경정은 옷 벗을 각오를 하고 나름대로 그를 돕기 위해 노력한다. 박종일은 동료인 최기봉 경정의 도움을 받아 월권을 저지르며 어렵게 태영광을 살려낸다. 그리고 자신은 처벌을 받을 준비를 하는데, 오히려 서울경찰청장이 박종일과 태영광이 벌인 일들이 당연하다고 하면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다. 박종일은 청장과 선배인 한지수 경무관등과 함께 태영광을 도울 방법을 모색한다. 그동안 박종일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요동이 우리 땅이라는 것을 인정한 모택동이 1964년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김일성이 중국에 아부하느라고 사양했던 일. 일본왕실 지하서고에 단군에 관한 우리역사서가 수도 없이 많다는 사실들이 실렸던 1999년 중앙일보 기사. 그런 실증들을 접하면서 유병권 박사와 태영광이 하고자 했던 일들이 정말로 보람 있고 꼭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된다. 기나긴 사투 끝에 다시 살아난 태영광. 자신이 다시 살아난 것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죽음도 비껴간 것이라고 하면서 다시 일본을 향한다. 이번에는 청장과 한지수의 도움을 받아 박종일도 동행한다. 그들은 일본에 도착해서 일본왕실전문 파파라치로 60여 년을 살아온 박성규와 접촉한다. 일본에 한이 맺힐 대로 맺혀 일왕을 죽이기로 했으나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일왕이 죽는 것 보다 더 부끄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왕실전문 파파라치가 된 박성규. 나이 80인 박성규는 독립군의 자금을 대주던 지주이신 부모님을 일제에 의해 같은 날 잃고 13살 어린 나이에 강제로 학도병으로 징집되고, 유일한 혈육인 누나마저 같은 날 일본이 성매매도구로 징집했던 한 맺힌 노인이다. 그 노인을 통해 2차 대전 때 일본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저지른 갖가지 만행을 듣는다. 어린 남자들까지 학도병이라는 명목으로 총알받이로 만들어 내세운 일본. 나이어린 대한의 딸들을 자신들의 부족한 전비를 벌어드리는 도구로 쓰기위해 성매매도구로 전락시키고 정신대니 위안부니 하는 이름을 붙여대던 일본. 두 사람은 박성규의 생생한 증언 앞에서 치를 떨며, 다시는 그런 불행이 오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잃어버린 우리역사서를 찾아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왕실에 관해서 많은 것을 아는 박성규 노인의 도움을 청한다. 두 사람의 솔직함과 동족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끌린 박성규 노인은 두 사람의 끈질긴 설득 끝에 좋은 일, 나라와 민족 나아가서는 인류가 공존하는 평화의 길에 동참하겠노라고 하면서 도와주기로 한다. 노인의 노력으로 왕실 보안요원이면서 그 어머니가 대한인인 핫도리 씨가 동참하는데….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일본과 중국이 역사를 왜곡하는 현장을 철저하게 파헤치면서도, 에서 그려놓은 광활하고 웅대한 우리 역사를 적절하게 섞어서, 울분을 토하게 하면서도 재미를 더하는 작가 특유의 메타픽션 기법이 한층 돋보이는 역사보다 더 진실하고 재미있는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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