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걱정과 고민은 무엇일까? 아이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바로 ‘학교 가기가 끔찍하게 싫고 무서운 현실’이 아닐까. 최근 학교에 만연되어 있는 학생들 사이의 왕따, 폭력 문제는 단지 일부 비행 청소년, 혹은 내성적이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꿈과 추억, 동심으로 가득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자,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의 문제이고, 교육에 몸담고 있는 모든 어른들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사회성. 이다. 아이가 혼자 태어나 저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듯 홀로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가 ‘사회적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배려하는 것이 모든 교육에 앞서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의 사회성’이야말로 아이의 평생 관계와 인생을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아동심리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앤 덴스모어 박사와 하버드대학교 신경학자이자 소아과 의사인 마거릿 바우만 박사는 수십 년에 걸친 연구 결과와 다양한 치료 사례를 통해 생애 첫 5년이 평생 사회성과 두뇌발달을 결정한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졌다. 두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두뇌를 개발해 창의적이고 친화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믿을 만한 근거를 세우고 그 구체적인 전략을 모아나갔다. 또한 이들은 놀이와 발달, 그리고 두뇌개발 사이의 연관성을 기술적으로 조합해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