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 근대 전환기의 이광수에서부터 전후의 손창섭 등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에 관한 연구들을 모은 것이다. 그 중에는 기왕의 학술 문예지 등에 발표되었던 것들도 있고, 상당 부분 새로 집필된 것들이다. 따라서 이 책에 실려 있는 작가 작품론에 나타난 논의의 방법과 시각은 다양하고, 때로는 그 관점에 있어 매우 상이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한국 현대 소설의 대체적인 흐름을 시대별로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개괄하였고, 작품론 배열 또한 여기에 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