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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그만두는 날
글쓴이
가키야 미우 저
출판사
레드박스
출판일
2018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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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가키야 미우

일본 여성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다. 기발한 상상력, 예리한 시선, 유쾌한 감성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작가. 현실 문제를 특유의 재치 있는 전개로 풀어내 사회 소설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59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소프트웨어 회사를 거쳐 2005년 『회오리 소녀』로 제27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결혼난, 저출산, 고령화, 재해, 주택대출 등 사회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는 소설이 특기다. 미스터리 소설부터 판타지, 현대 사회풍자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소재의 경계 없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청년 실업이나 고령화 같은 현대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생생한 인물 묘사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남편의 그녀』,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정리해 드립니다』,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 『70세 사망법안, 가결』,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40세, 미혼출산』, 『후회병동』, 『당신의 살을 빼 드립니다』, 『여자들의 피난소』, TV 드라마화된 『리셋(リセット)』, 『육아는 이제 졸업합니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쇼윈도 부부로 살던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아득하게 펼쳐지는 시댁 수발의 길
“며느리 노릇은 그만하겠습니다”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 소설은 남편과 사별한 중년의 여자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기 위해 '사후 이혼'을 감행하며 자립의 길로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청년 실업, 결혼난,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작품 소재로 탁월하게 다뤄온 일본 작가 가키야 미우의 장편소설로, 현실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생을 바라보는 작가의 연민 어린 시선이 잘 녹아들어 있다.

15년 결혼 생활 내내 무정했던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홀로된 가요코는 크게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현실에 안도하지만, 참한 며느리 역할을 기대하며 점점 옥죄어오는 시집 식구들이 부담스럽다. 사생활을 구속하기 시작한 시어머니와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 히키코모리 시누이까지 살뜰히 보필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야 하는 걸까? 가요코는 이제 자신이 누구의 아내도 아닌 자유의 몸이라고 생각했던 게 큰 오산이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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