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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Asylums
글쓴이
어빙 고프먼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8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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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빙 고프먼

어빙 고프먼은 캐나다에서 출생하여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하고(1945) 시카고 대학교에서 「섬 지역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행위(Communication Conductin an Island Community)」(1953)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국립정신병원 연구원을 거쳐 UC버클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를 역임했다. 1982년 제73대 미국사회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급격히 진행된 위암으로 사망했다.

고프먼은 미시사회학 분야를 개척한,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다양한 직업 현장과 조직, 정신병동과 도박장, 거리와 파티의 상호작용, 스파이와 사기꾼들의 세계를 특유의 통찰력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자아 연출의 사회학』(1959), 『정신병원(Asylums)』(1961), 『낙인(Stigma)』(1964), 『상호작용 의례(Interaction Ritual)』(1967), 『프레임 분석(Frame Analysis)』(1974), 『담화의 형태(Forms of Talk)』(1981)와 같은 명저를 남겼다. 특히 『자아 연출의 사회학』은 고프먼의 첫 저작으로 미국 사회학계의 주목을 받고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는 고전이다. 대면 상호작용에 대한 ‘연극적 접근(Dramaturgical Approach)’과 다양한 자료(민속지적 현장 관찰 자료, 소설, 신문 기사 등)를 활용한 분석 방법은 당대 사회학계의 거시적ㆍ계량적 편향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미시사회학의 신기원을 이룬,
정신병원에서의 사회적 삶에 대한
고프먼의 기념비적 연구

고프먼은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회적 접촉,
즉 ‘일상의 삶’에 초점을 맞춘 미니멀리스트였다.
_조엘 베스트Joel Best(델라웨어 대학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어빙 고프먼의 대표작 『수용소』(1961)가 사회학자이자 시인인 심보선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고프먼은, 구조에 초점을 맞춘 거시사회학에 대한 각성이 일기 시작한 20세기 중반, 미시적 행위와 상호작용에 주목한 일련의 연구서들을 발표하며 현대 사회학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프먼은 이 책에서 정신병원, 교도소, 군대, 기숙학교 등 훈육과 통제가 일상화, 집단화, 전면화된 폐쇄적 공간을 “총체적 기관”이라고 칭하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세밀하게 기술한다. 그는 특히 현장 연구를 수행했던 정신병원의 사례에 주목하여 병원에 수용된 이들의 자아가 어떻게 체계적으로 파괴되고 통치의 대상으로 재구성되는지, 구성원들은 강압적으로 적용되는 규칙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분석한다.

추상으로서의 사회가 아니라 미시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을 분석의 초점으로 삼는 그의 현장 연구 방식과 인터뷰에서 신문, 일기, 문학작품까지 다양한 자료를 풍부하게 활용하는 에세이적인 글쓰기 스타일은 오늘날까지 사회학에서 하나의 전범으로 이야기된다. 『자아 연출의 사회학』(1959), 『스티그마』(1963) 등과 함께 고프먼 사회학의 출발을 알린 이 책은, 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까지 매혹시키며 사회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문학과지성사 ‘우리 시대의 고전’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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