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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마인 내가 낯설지만
글쓴이
강안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18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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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안

숙명여자대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인문학, 자녀교육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 활동과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두 아이를 독서와 영화, 여행을 통해 키웠다. 그 덕에 길 찾기가 쉬웠다는 아이들의 말에 흐뭇해한다. 아이들이 동네 구석구석, 지구 곳곳을 헤집고 다니며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너그럽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랐다.

『아기구름 하양이』,『참나무 숲이 된 교실』,『이상한 나라』 등 동화책 몇 권과『청소년을 위한 추천 영화 77편 1, 2』,『엄마의 영화관』,『오늘도 엄마인 내가 낯설지만』,『이런 중년이어도 괜찮습니까?』,『퇴근길 인문학 수업』,『아이들의 평화는 왜 오지 않을까?』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오늘도 엄마의 귓바퀴를 때리는 이런저런 말들…
뭐가 맞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못 해줘서 미안하고, 이런 엄마라 죄책감이 들곤 할 때
단단한 말들 속에서 찾아가는 나만의 길


결혼해 아이 둘을 키우면서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영화 인문학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를 해오던 저자 강안이 ‘불안한 엄마’들을 위한 책을 묶었다. 아이들을 키울 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참견하던 사람들이 줄어들 나이가 되자 “선생님은 그럼 어떻게 하셨어요?” 하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된 탓이다.

흔한 육아 관련 도서 한번 읽어본 적 없던 저자도 아이들을 키울 때 불안했다. 하지만 그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은 ‘나는 나’라는 주문이었다. 남들이 어떻게 하든, 그들이 뭐라고 하든 내 방식대로 하면 된다던 그녀는 스스로 영화와 책을 골라 아이들에게 보이고 읽히며 ‘강요와 방목 사이’ 그 어디쯤에서 두 아이를 어엿하게 키워냈다. 다 성장한 아이들은 적절히 강요하고 적당히 방목했던 양치기 엄마를 여전히 사랑하고 존경한다.

이 책은 강안이 어떤 영화를 고르고 어떤 책을 읽혔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 모든 엄마는 다 다른 사람이고 각자 처한 상황은 제각각이다. 그녀의 주문은 ‘나는 나’이니, 내 방식대로 하기를 주저하지 말라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그야말로 제일 어려운 주문일지 모르니 이 단단한 말들을 읽으며 용기를 내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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