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정보통 유스터스 멀린스가 폭로하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의 비밀과 런던 커넥션
금융 권력의 실체, 99%의 분노!
미국 의회에서 정보통으로 통하는 유스터스 멀린스는 미국연방준비제도라는 베일에 가려진 금융기관의 실체를 추적하며, 바로 당신이 어떻게 털리는지, 누구에게 털리는지를 복화술처럼 들려준다. 멀린스가 이 책에서 폭로하고 있는 것, 그리고 평생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라디오방송과 강연에서 말한 것의 핵심은 미국연방준비제도가 사적으로 소유된 중앙은행으로, 엘리트 은행가들에게 지배되어 그들의 이익에 이바지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중요한 의미는 미국연방준비제도를 사적으로 소유한 그룹이 바로 세계 권력을 꿈꾸는 소수의 금융자본가 무리임을 밝힌 것이다.
그러나 멀린스의 가르침은 단지 터는 자를 알려주는 데에 머물지 않는다. 반복되는 위기와 고통의 시대에 정작 위기와 고통을 만들어낸 1퍼센트가 부와 안전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99퍼센트가 분노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시스템에 있고, 중요한 것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바로 그 시스템을 드러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있다.
멀린스는 난해한 경제학 저술이 아니라 극적인 호소력을 갖춘 이야기로 이 책의 방향을 잡았다.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마음으로 읽다보면 어느 순간 추리소설처럼 이야기가 맞춰져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