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웨폰스 프리 승인!’
마도 와르큐라 상공으로 쇄도해오는, 란바르트군 페가수스 공중기병 4천기. 오노데라 고우시가 이끄는 마족을 멸망시키려 하는 인간족의 압도적인 물량이 드디어 마왕령의 중심부를 습격한다.
정령의 힘을 빌린 네트워크에 의한 획기적
인 지휘 통제 시스템의 도움을 받은 마족들이었지만, 물량 차이는 어떻게도 할 수 없어서, 병력은 계속 손실되어가기만 한다. 쓰러져가는 마족들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고교생 총수, 오노데라 고우시의 뇌리를 스치는 것은….
싸움 속에서 잃어야만 하는 모든 것의 가치가 남겨진 이의 가치와 동일하다고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