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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바라보는 남자를 바라보는 한 여자
글쓴이
시리 허스트베트 저
출판사
뮤진트리
출판일
2018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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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리 허스트베트

인문학자이자 소설가로, 1955년 미국 미네소타주 노스필드의 노르웨이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미네소타주의 사립명문 세인트 올라프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 컬럼비아 대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찰스 디킨스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인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1983년에 시집 《Reading to You》를 출간했고, 1992년에 발표한 첫 소설 《당신을 믿고 추락하던 밤The Blindfold》은 ‘올해의 미국 단편’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이후 발표한 여러 작품 가운데 《내가 사랑했던 것What I Loved》은 평단의 찬사 속에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불타는 세계The Blazing World》는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에서 열린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특별전 측의 요청으로 기고한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에 대한 소논문 한 편으로 미술 평단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전격 입성한 후, 독창적인 미술 에세이 《사각형의 신비Mysteries of the Rectangle》를 출간했다.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편두통을 계기로 신경학·정신의학·정신분석학·철학 등을 깊이 연구하여 의학과 철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2012년에 국제 가바론 인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문학자이고 소설가이며 예술비평가인 시리 허스트베트의 빛나는 에세이집.
예술, 성, 그리고 마음을 바라보는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시선.

이 책은 뮤진트리가 일곱 권 째 작품으로 펴내는 작가 시리 허스트베트의 에세이다. 인문학자이고 소설가이며 예술비평가인 시리 허스트베트는 문학과 인문학뿐만 아니라 정신의학을 비롯한 과학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예술, 성 그리고 마음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부제에서 보듯, 이 책은 예술과 성, 마음에 관한 11편의 에세이를 담고 있다. 저자는 특유의 명징함으로 화가의 그림에 표현된 여성을 바라보고, 예술작품의 가치에 대해 논하고, 이 시대의 포르노그래피를 생각하고, 문학에 표현된 젠더의 문제를 고찰한다.

각각이 매우 흥미로운 논점을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허스트베트는 시각예술과 예술가들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며, 특정한 예술작품들뿐만 아니라 예술, 문학, 그리고 세상에 대한 우리의 판단을 좌우하는 편견들을 비롯한 인간의 인식 자체를 탐구한다. 피카소, 데 쿠닝, 루이즈 부르주아, 안젤름 키퍼, 수전 손택, 로버트 매플소프, 카를 오베 크나우스고르와 같은 예술가와 작가들이 허스트베트의 강도 높은 검증을 거친다.

인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심도 깊은 지식으로 어쩔 수 없이 불명확할 수밖에 없는 것들을 가히 모범적일 만큼 분명하게 글로 표현하는 시리 허스트베트만의 지적 여행이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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