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갈라디아서 산책
글쓴이
권연경 저
출판사
복있는사람
출판일
2018년 6월 1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권연경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M.Div.)와 예일대학교 신학부(S.T.M.)를 거쳐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와 바른교회 아카데미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로마서 산책』(복 있는 사람), 『행위 없는 구원』『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SFC),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고, 『일상, 부활을 살다』(복 있는 사람), 『IVP 성경신학사전』『예수의 정치학』(IVP, 공역), 『기독교와 문학』(크리스챤다이제스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종교
“시원하고 명쾌하다, 예리하고 매섭다, 탄탄하고 튼실하다!”
권연경 교수의 바울 복음 제대로 읽기!
- 저자의 갈라디아서 사역(私譯), 전문 수록
- 김회권, 박대영, 정성국 추천

바울은 왜,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을 배교로 규정했을까?
이뤄진 칭의가 아닌, 이뤄져야 할 ‘의의 소망’을 말했을까?

어쨌든 우리 교회는 그새에도 타락에 타락을 거듭해 왔고, 이제 그 타락의 끝자락까지도 조심스레 예상해 볼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 해수면보다 더 낮은 호수처럼, 세속사회의 상식보다 더 아래로 내려간 ‘한국교회’의 의식과 삶의 수준은 교회에 대한 실망을 넘어 복음 자체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곤 한다. 한편으론 절망스런 상황이지만, 한편으론 전형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정도 차이는 있지만, 복음은 언제나 그 주변 사회의 ‘소식’들과 경쟁하며 전해져 왔다. 물론 이 경쟁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 가장 치열한 전선을 형성한다. 세상의 편리한 소식과 복음을 뒤섞으려는 유혹과 그 유혹에 맞서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려는 노력 사이의 전투다.

갈라디아서는 이런 투쟁에 대한 가장 생생한 기록의 하나다. 바울이 배교로 규정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교회, 그리고 그 속의 신자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절규. 이것이 바로 갈라디아서다. 그런 점에서 갈라디아서는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바닥을 치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장 생생하게 와 닿는 편지가 될 수 있다. 물론 이 생생함이 상황적 유사성을 넘어, 거기 선포된 복음 자체에 대한 생생한 깨우침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갈라디아 교회의 위기 상황을 추적하면서, 바울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바울이 교회의 위기를 의식하며 선포한 이신칭의 복음의 의미를 구체적 상황 속에서 새롭게 더듬어 갈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바울이 선포했던 이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 다시 음미해 볼 것이다. 모두가 동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설령 생각이 달라지는 부분에서도 신중한 대화는 유익하고 즐거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탐구가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