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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온도
글쓴이
하명희 저
출판사
강
출판일
2018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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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명희

2009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꽃 땀」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함. 2014년 장편소설 『나무에게서 온 편지』로 전태일문학상 수상, 조영관 문학창작기금,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기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혜. 2019년 단편집 『불편한 온도』로 한국가톨릭문학상 신인상, 백신애문학상 수상. 작품집으로 장편소설 『슬픈 구름』(『나무에게서 온 편지』 복간), 단편집 『불편한 온도』 『고요는 어디 있나요』, 공동소설집 『무민은 채식주의자』 『5월 18일, 잠수함 토끼 드림』 『여덟 편의 안부 인사』 『선량하고 무해한 휴일 저녁의 그들』이 있음.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하명희의 첫번째 소설집이 나왔다.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단편소설 「꽃 땀」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하명희는 1991년 봄의 민주화 투쟁을 고등학생의 시각에서 그린 장편소설 『나무에게서 온 편지』로 22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첫 소설집에서 작가는 불안정한 노동 환경에서 자존과 생존의 싸움을 이어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밀도 높은 언어와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포착함으로써 한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리얼리즘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택배 청년의 일상을 다룬 「꽃 땀」과 70미터 고공 크레인의 여성 기사가 주인공인 「불편한 온도」는 강렬한 주제 의식 말고도 그 리얼리티에서 특별한 소설적 성취를 자랑한다.

소설집에는 총 일곱 편의 단편과 한 편의 중편이 수록되어 있다. 「꽃 땀」과 「불편한 온도」 외에 평생 신을 수 있는 양말을 여행 가방에 담고 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목발」, 이주 여성과 결혼 후 아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와 할아버지의 남겨진 삶을 담은 「까막편지를 읽는 법」, 평생 오줌을 싼다는 것을 숨겨온 한 남자의 상담 진술을 통해 부모 세대의 사랑을 들여다본 「늙은 물의 사랑은,」, 상실의 자리를 껴안고 사는 여성과 그녀를 떠날 수 없는 영혼이 만나는 시간과 공간으로 기억이 되돌아오는 저녁의 잔상을 다룬 「저녁의 목소리」, 밤섬을 둘러싼 서울의 변두리 삶을 다룬 중편 「그림자들의 강」, 그리고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백제 유민인 양수척족의 한 여성의 인생을 다루고 있는 「눈의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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