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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철들다
글쓴이
김지용 저
출판사
푸른솔
출판일
2012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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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지용

1964년 경기 김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이던 1986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활동하던 중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87년 민주화 대투쟁 과정에서 구속 경력이 있는 동지들과 함께 “전국구속청년학생협의회”를 결성, 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만화 기획출판을 하면서 『민주, 너를 부르마』, 『하일! 노틀러』, 『졸부로소이다』 등의 정치풍자 만화책을 기획하고 출판했다. 1993년 의문사를 소재로 한 첫 장편소설 『보이지 않는 나라』를 출간한 후, 현재까지 남양주에서 20년째 소설창작에 몰두해 왔다. 작품으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소설 『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장편소설 『허수』, 장편동화 『배탈고개』, 인물이야기 전집 중 『정약용, 쓸모있는 학문이 백성을 살린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설가 아빠가 두 딸과 부대끼면서 노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세밀한 풍속화처럼 그려지고 있다. 두 딸의 아빠인 김지용 작가는 딸을 키우면서 자신도 크는,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며, 가르치면서 배우는 우리시대의 바람직한 아빠다. 사실 우리사회에는 ‘철들지 않은’ 아빠, 엄마가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이런 아빠, 엄마가 오늘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자신은 잘 가르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원칙으로 옆집 아줌마들의 바람을 견디면서 세상을 분석 전망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우뚝우뚝 걸어온 아버지의 길, 학부모의 길을 곰상스럽게 전하고 있다. 자기 집 현관문을 열어주고 안방 문을 열어주고 심지어 화장실 문을 열어주면서 그는 이웃들을 초대하며 이 시대 교육문제의 논의의 장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그는 우리시대 부모의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시대 학교, 청소년 문제가 어떻게 접근되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우직하며 진솔한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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