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 2013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초등 저학년)
- 평화박물관이 선정한 평화책
-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추천도서
- 이 책의 인세 중 일부는 평화박물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합천평화의집에 기부되어 쓰입니다.
“도토리가 힘을 주었군요.
김순기 선생님 인생은 인류 역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입니다.
글로 남기는 게 어떨까요?”
‘그래, 이대로 끝나선 안 돼.
한국 사람들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 슬픔을 전하지 않으면…….’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의 아픔과 평화의 소망을 담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도토리나무 이야기
도토리숲 평화책 다섯 번째 책으로, 2012년에 나온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개정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원자폭탄 투하로 피해를 입는 원폭 피해자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해방되기 바로 전인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8월 15일에 항복을 하였고, 우리나라는 해방이 되었습니다. 해방의 기쁨도 있지만, 원자폭탄 투하로 우리나라 사람(남한, 북한 사람) 약 7만여 명이 원자폭탄에 희생되거나 피해를 입은 슬픔도 있습니다. 이날 원자폭탄에 피해를 입는 많은 사람들은 후유증을 안고 지금도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이런 피해자 분들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는 책의 모델인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해자인 고 이순기 님과 이순기 님이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가져와 심은 도토리나무를 소재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와 원자폭탄으로 피폭을 당한 피해자의 아픔 그리고 핵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는 일본 작가 오카도 다카코 씨가 원자폭탄 피해자 이순기 님이 남긴 수기를 보고 쓴 책입니다. 오카도 다카코 씨는 수기를 보고 이순기 님의 슬픔과 분노 그리고 이순기 님을 치료해 준 일본 의사 마루야마 님 사이의 우정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아픈 역사와 원자폭탄 피해자들의 고통스러운 삶과 평화에 대한 소망을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쓰기 전에 오카도 다카코 씨와 그림작가는 직접 도토리나무가 있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와서 도토리나무도 보고, 원폭 피해자분들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