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다정한 위로 같은 책
높고 높은 옥탑방에 사는 빨간 머리 이그노라는 외로운 소녀예요. 엄마 아빠도 안 계시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지요. 게다가 걸핏하면 얼굴도 빨개져요. 화를 내도 빨개지고, 부끄러워도 빨개져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그노라는 혼자가 아니거든요. 작고 여린 소녀 이그노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조근조근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이그노라의 말을 들어 보세요. 아마 따뜻한 목도리를 마음에 두른 듯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