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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해석
글쓴이
칼 구스타프 융 외 2명
출판사
부글북스
출판일
201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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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칼 구스타프 융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환상도 하나의 사실이다. 환상을 소중히 여겨라. 반숙 달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온전한 존재로 거듭날 길이 거기에 있다.”

칼 구스타프 융은 1930년 가을부터 1934년 봄까지 ‘사이콜로지 클럽 취리히’(Psychology Club Zurich: 1916년에 칼 융 부부와 맥코믹 록펠러(McCormick-Rockfeller)부부에 의해 창설)에서 환자들과 제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세미나를 열었다. ‘환상 해석’(Interpretation of Visions)이라는 제목으로 영어로 한 이 세미나의 내용은 참가자들에게만 엄격히 제한되었으나 1957년에 최종적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당시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은 영국인과 미국인, 독일인, 스위스인 등 30명 내지 40명이었다.

이 세미나는 칼 융이 환자가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을 통해 개성화를 이뤄가도록 이끄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분석 대상이 된 환자는 미국의 화가이자 심리학자 크리스티아나 모건(Christiana Morgan: 1897-1967)이다. 모건이 칼 융과 함께 분석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 경험하게 된 꿈과 공상, 환상 등이 세미나의 재료로 쓰이고 있다. 원형과 자기, 아니마, 아니무스, 그림자, 페르소나 등 칼 융의 주요 개념들이 두루 소개된다. 인간의 정신에서 상징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엿보게 한다.

칼 융의 다른 저서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동양과 서양의 신비주의와 철학, 인류학, 역사 분야에 대한 융의 해박한 지식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칼 융의 ‘환상 해석’ 원고는 방대하다. 이번에 소개되는 『환상 해석』 외에 두 권 분량이 더 있는데, 이 부분도 빠른 시일 안에 번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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