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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글쓴이
이혜화 저
출판사
북바이북
출판일
2012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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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각종 문헌을 통해 용의 생김새와 생태를 추적하고, 한국 문학에 드러난 용의 특징 및 동서양 용의 차이를 밝힌다. 수사슴을 닮은 뿔, 강철같은 수염, 당장 낚아챌 듯 한 발톱, 탐스럽게 일렁거리는 갈기, 하늘을 찢을 듯한 천둥같은 포효, 번개 치듯 이글거리는 눈, 땅에서 하늘로 수직상승하는 비상. 이것이 동양이 가진 용을 향한 이미지이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양문화권의 용은 늘 최고의 위엄과 권능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존재였다. 반면 서양에서는 대부분 도마뱀의 진화같은 형태로 죄를 부르는 괴물로 인식한다. 우리말로 용의 다른 이름인 이 책, 『미르』는 이런 용의 이미지를 살펴본다. 또한 옛 문헌을 통해 용을 부활시키고 다양한 문학작품과 문화에서 차용한 '용'모티브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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