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존스홉킨스대학 뇌과학 권위자, 데이비드 J. 린든의 [터치]. 촉각과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있는지를 탐구한다. 피부에서 신경을 거쳐 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몸을 관통하는 촉각 회로의 구조는 복잡하고 때론 직관에 반하는 체계로, 우리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부터 전반적인 건강과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우리 몸과 바깥세계, 우리와 타인의 중요한 접촉면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왜 여성은 남성보다 손끝 감각이 더 날카로운가? 엑스터시 같은 마약은 어떻게 감각적 터치를 고조하고 자극할까? 어릴 때 엄마의 손길을 잘 받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왜 남이 간질여야만 간지러운가? 왜 고추는 뜨겁게, 민트는 차갑게 느껴질까?
[터치]는 생물학과 행동과학을 연결시켜서 흔히 촉감이라 부르는 그 모든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느끼는지를 소설가처럼 재치있게 일화를 곁들여가며 즐겁고 유익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