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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가져요 1
글쓴이
로즈빈 저
출판사
다향
출판일
2018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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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즈빈

바람 따뜻한 봄, 입 안 가득 머금은 슈크림, 달달하고 따뜻한 카페모카, 가슴을 적시는 노래, 적당히 떨어지는 빗방울,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 방 안 가득 퍼지는 아로마 향기, 마주 보기 어색하지 않은 만남을, 좋아하는 글쟁이. 작품으로는 2014년 네이버 공모전 우수상에 당선된 『그 남자의 정원』, 2015년 『연꽃을 닮은 노래』, 2015년 『뉴욕 전쟁』, 2016년 『그대를 사랑하나 봄』,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한 2015년 『네 입술에 닿으면』, 2016년 『조선연애실록』, 2017년 『날 가져요』, 2018년 『완벽한 쇼윈도』, 2019년 『퇴근 후에 만나요』, 2020년 『찐한 고백』, 연재작으로 2017년 『우리 두 사람』, 2018년 『가져도 좋아』, 2019년 『이혼 뒤 연애』, 2021년 『됐고, 안겨』, 네이버 오늘의웹툰에 연재한 2019년 『날 가져요』 등이 있다.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한 작품들 중 『날 가져요』, 『완벽한 쇼윈도』, 『퇴근 후에 만나요』 는 출간도 진행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석 달, 그녀의 모든 시간을 가져라!

어느 날부터 귀신도 아니요,
산 사람도 아닌 이상한 작자가 찬양을 따라다닌다.

“내 시간이, 네 옆에서만 흘러.”
그녀 없이는 식물인간처럼 잠들어 있는 자신의 몸을
깨울 방법이 없는 이 남자, 남지안.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했어.”
“아…… 그렇다면 제가 심심한 위로를…….”
“위로는 됐고, 나는 형체가 없으니 나 대신 움직여 줄 몸이 필요하다고.”
“아아…… 결국은 내 몸…….”
“누가 날 죽이려 드는데, 내가 열이 받아 가만히 있을 수가 있겠어, 없겠어.”
찬양은 뭐에 홀린 듯 그를 올려다봤다.
큰 키와 훤칠한 마스크는 천장이 낮은 이 집과 조금도 어울리지 않았다.
“석 달. 내 몸이 깨어날 석 달의 시간이면 끝나.”
“…….”
“먼저 이 세계로 돌아오면 날 도와주겠다던 약속, 지켜 줬으면 해.”

붙어 있기 싫어도 석 달은 붙어 있어야 하고,
그래서 어쩔 방법 없이 강제 동거를 하게 된
생활 남녀의 달고 뜨거운 로맨스.

석 달 뒤, 모두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어떠한 의미로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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