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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식
글쓴이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8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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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1960년 영국 런던의 부유한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부터 여덟 살이 될 때까지 아버지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웨스트민스터 사립학교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에 간 그는 늘 글쓰기를 좋아했으나 약물에 중독되어 피폐한 청년기를 보내고 스물다섯 살에 자살을 시도한다. 그로 인한 치료의 한 방편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 그 결실로 『괜찮아』(1992)『나쁜 소식』(1992)『일말의 희망』(1994)『모유』(2005)『마침내』(2012)로 이루어진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을 써낸다.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데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작가로서 현실과 허구의 분리가 불가능한 이 소설 속 불행한 가족에 대해 쓰면서 스스로 해방감과 구원되는 기쁨을 갖는다. 『모유』가 맨부커상 최종심에 오르면서 문단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여 『괜찮아』는 베티트래스크 문학상을, 『모유』는 페미나상을 수상한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출구에 대한 단서』, 가디언 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끄트머리에서』와 우드하우스상을 받은 『할 말을 잃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끔찍했던 어린 시절을 눈부시고 충격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킨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


영국 상류층 가정의 빛바랜 도덕관과 관습, 계급 의식, 학대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가 절제된 언어와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려진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나쁜 소식』(1992)이 『괜찮아』에 이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유머와 비애, 날카로운 비판, 고통, 기쁨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온갖 감정이 녹아 있는 21세기가 낳은 걸작이다’, ‘신랄한 명문과 짜릿한 재미가 있는 영국 현대소설의 금자탑이다’, ‘인생에 대한 인도적 고찰을 담은 책으로, 영국 소설의 백미다’ 등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문학사에서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은 이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영국 소설가’, ‘이 시대 최고의 문장가’, ‘오스카 와일드의 재치, 우드하우스의 명료함, 에벌린 워의 신랄한 풍자가 뭉쳐진 엄청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극찬을 받았다.

작가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려 20년에 걸쳐 쓴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주인공 패트릭의 다섯 살 때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의 극적인 인생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괜찮아』는 1960년대 프랑스 남부 멜로즈 일가의 대저택에서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이 그려졌다. 다섯 살 난 패트릭은 이날, 아버지 데이비드 멜로즈로부터 세상이 두 동강 날 정도로 끔찍한 학대를 당한다.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책 『나쁜 소식』에서는 어린 시절의 그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패트릭의 모습이 펼쳐진다. 스물두 살이 된 패트릭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나쁜 소식’을 듣고, 아버지의 유해를 가지러 뉴욕으로 간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단 하루, 1980년대 뉴욕에서 24시간 동안의 모습만을 보여 줄 뿐인데도, 청년기 패트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트라우마가 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잊기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하는 우아한 플레이보이, 패트릭 멜로즈의 파란한 삶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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