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음악예술의 10년을 바라보다”
『음악에 글을 새기다』는 음악평론가 오지희가 여러 매체에 대전의 클래식음악과 공연예술에 관해 기고해온 글들을 한데 모아 엮은 책이다. 2007년부터 2017년 사이에 대전에서 펼쳐진 각종 음악예술 행사와 공연을 기록하고 비평한 내용이 흥미로운 음악 이야기들과 어우러져 있으며,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
이 책은 크게 두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다. 1부 ‘음악과 인문학’에는 연주자와 작곡가 이야기, 간추린 서양음악사, 클래식음악에 대한 단상, 음악과 연극, 지역예술과 세계예술이 만나는 페스티벌 관련 글이, 2부 ‘음악과 비평’에는 기악 독주, 실내악, 대전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오페라, 국내외 오케스트라 비평 글이 실려 있어 대전의 음악예술이 눈부시게 발전해온 10년의 세월과 그 과정의 면면을 생생히 돌아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