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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글쓴이
황인숙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1999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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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인숙

시인, 에세이스트.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가 당선돼 시단에 나왔다. 해방촌에 살면서 길고양이를 돌보고 시를 쓴다. 펴낸 시집으로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슬픔이 나를 깨운다』 『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 『자명한 산책』 『리스본행 야간열차』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가 있고, 소설 『지붕 위의 사람들』 『도둑괭이 공주』와 에세이 『인숙만필』 『그 골목이 품고 있는 것들』 『해방촌 고양이』 등을 썼다. 동서문학상, 김수영문학상, 형평문학상, 현대문학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한 마리 외로운 참새처럼 도시의 굴뚝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처마끝으로 사냥하며 산책하며 날아다닌다. 시인의 언어의 깃털은 텀블링을 하듯이 세상살이의 복잡함과 무모함을 비집고 날으며, 생활의 보이지 않는 체취를 채집하여 산뜻하고 기막힌 향수를 빚어낸다. 그가 앉는 곳은 도시의 뒷골목이거나 세월의 허망, 마음의 쓸쓸함이지만, 그의 시는 비상의 아름다움을 멋지게 그려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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