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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세른(Inside CERN)
글쓴이
페터 슈탐 외 1명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2018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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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페터 슈탐

1963년 스위스의 바인펠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심리학, 정신병리학을 공부하다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 이후 뉴욕과 파리, 베를린, 스칸디나비아 등 여러 지역을 떠돌다가 1990년 다시 스위스로 돌아와 자유기고가와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 1998년 장편 『아그네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그는 소설집 급빙』(1999) 『낯선 정원에서』(2003) 『우리는 난다』(2008)와 장편소설 『희미한 풍경』(2001) 『오늘 같은 어느 날』(2006) 『7년』(2009) 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고, 라우리즈 문학상과 라인가우 문학상, 스위스 실러 재단 상, 카를 하인리히 에른스트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체호프와 카버의 뒤를 잇는 문체적 금욕주의자라 불릴 만큼 건조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쓰는 그는 단 몇 개의 형용사로 극적 요소가 배제된 일상의 풍경을 적확하게 그려낼 수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현재 스위스의 빈터투어에서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과학의 자유에 바치는 헌사

물리학자들이라면 한번쯤 일원이 되길 꿈꾸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세른(CERN)은 전 세계 과학자들이 모여 세상이 만들어진 법칙을 찾기 위해 미세하고 거대한 질문을 던지는 곳이다. 힉스 입자가 발견되고 월드 와이드 웹이 탄생한 본거지로 널리 알려진 이곳은, 모두에게 개방되어 매년 십만 명가량이 방문하지만, 일반인, 특히 한국인들이 세른의 일상적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는 쉽지 않다. 스위스의 사진가 안드리 폴(Andri Pol)과 작가 페터 슈탐(Peter Stamm)은 이 소우주 깊숙이 들어가 오랜 시간을 보냈고, 마침내 인간 존재에 대한 호기심, 집요함, 낙천주의가 담긴 과학자들의 꾸밈없는 초상을 포착해냈다. 세른의 설립 배경과 의미를 이야기하는 롤프 호이어(Rolf Heuer) 전 세른 소장의 글과, 이십오 년간 세른 연구에 참여한 한국인 과학자 박인규(朴仁圭)의 회고는, 이 국경 없는 세계의 매력을 한층 더 북돋는다. 『인사이드 세른』은 과학이라는 인류 공통의 언어로 진리를 탐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시각적 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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