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일상적인 소비 행위에 대한 아무런 감식력도 없이, 정치 이데올로기나 몇몇 이론으로 사회를 이해하는 것은 실천적으로 취약하고 지적으로 빈약하기 때문이다. 현대 대중 문화의 세계를 사랑, 죽음, 웃음, 슬픔 같은 존재론적인 주제로 분석한 대중 문화 비평서인 이 책은 한희작, 이현세, 허영만의 만화와 , , 전자 오락, 최불암 시리즈, 베네통 광고 등에 대한 문화 사회학적 분석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