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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문학
글쓴이
김인환 저
출판사
수류산방중심
출판일
2018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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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인환

1946년 6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양방송 PD부에 입사했으나 정한숙(鄭漢淑, 1922~1997) 선생의 권유로 같은 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 [현대문학]에 「박두진론」을 발표하며 문학 평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마르쿠제의 『에로스와문명』(1972)을 처음 우리말로 옮긴 후 프로이트와 라캉을 연구하여 1985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37호)에 라캉을 한국 최초로 소개한 논문 「언어와욕망」을 발표했다.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1979년부터 2011년까지 32년 동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 정신 분석학과 경제학, 역사와 철학, 수학과 한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을 가로지르는 독자적인 사유를 현실 비평에 폭넓게 펼쳐 왔다. 2001년 김환태평론문학상, 2003년 팔봉비평문학상, 2006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대산문학상, 2012년 김준오시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지은 책으로 『언어학과 문학』 『비평의 원리』 『상상력과 원근법』 『형식의 심연』 『한국고대시가론』 『문학교육론』 『문학과 문학사상』 『다른 미래를 위하여』 『기억의 계단』 『의미의 위기』 『현대시란 무엇인가』 『The Grammer of Fiction』 『과학과 문학』, 옮긴 책으로 『에로스와 문명』 『주역』 『고려 한시 삼백 수』 『수운선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내가 아는 것의 반은 김인환에게 배웠다!”
- 문학평론가, 전 고려대학교 교수 황현산

허학(虛學)에서 벗어나, 실학(實學)적인 인문학의 길을 제시하다
이 시대의 큰 스승 김인환, 문제 풀이 중심의 한국 교육 병폐를 이야기하다!


『과학과 문학』은 문학 평론을 뛰어넘어 문화와 학문의 여러 영역을 꿰뚫는 통찰과 깊은 사고의 힘을 보여 온 김인환 선생의 새 에세이 모음집이다. “문학도의 자기 반성”이라고 했지만,“객관성과 엄밀성은 놓친 자의적이고 현학적인 문학 비평”이 “지적 사기”라는 냉정한 비판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총 8편의 에세이와 1편의 영문 에세이는 과학(수학)과 문학(예술)을 오가며 우리 학문 연구와 근대 경험에 대한 반성, 영화와 인터넷 게임, 건축과 시, 정신분석학과 민주주의 등 세계의 폭넓은 문제를 건드린다. 부제를 “한국 대학 복구론”으로 한 것은 특히 이 책의 여러 장이 학문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학습이 질문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우리 대학 교육에 대한 깊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바를 진단했기 때문이다. 평생에 걸친 다독과 깊은 성찰, 하늘과 삶에 대한 큰 사랑이 얽힌 김인환의 글은 단 한 문장도 틈을 주지 않고 읽는 이의 머리와 마음을 흔든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오래 강의하고 집필해 온 주제이지만, 이 책은 문학 평론집이 아니다. 넓게 조망했을 때 우리가 인간의 역사와 우주를 어떻게 인식하고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며, 질문을 우리 내면으로 돌렸을 때 그것은 곧바로 개개인이 어떻게 풍요롭고 바르게 살아갈 것인가, 그를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를 예리하게 겨눈다. 수류산방의 아주까리 수첩으로 내어 놓는 두 번째 책, 김인환의 『과학과 문학』은 실학(實學)으로서의 동학(東學) 전통에 대한 현재적 응답이며, 우리 시대가 남길 만한 사상집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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