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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란 무엇인가
글쓴이
김기섭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18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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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기섭

일본 고베대학 농업경제학 박사.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연구활동가. 1963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민주화운동과 생명운동을 이끌던 원주의 품 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2년 대학에 입학했지만 주로 교실보다는 잔디밭에서 보냈고, 덕분에 백양로를 나뒹굴던 최루탄 속에서 원주에서의 기억을 스멀스멀 되살려냈다. 1986년 일본으로 가 새로운 협동운동과 유기농업운동을 이끌던 은사로부터 사사했고, 덕분에 협동운동의 참된 방향과 일본의 다양한 시민사회운동을 접할 수 있었다. 1993년 생활협동조합중앙회에 입사해 전국 생협의 조직 정비와 사업 안정에 힘썼다. 1997년 수도권지역의 생협들과 함께 두레생협연합회를 설립했고, 이후 실무책임자로 있으면서 조합원 주권, 생산자와의 협동, 아시아 민중과의 연대, 생명의 협동조합이 되게 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2012년부터는 보다 자유로운 입장에서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연구와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깨어나라! 협동조합-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정직한 노력』(들녘),역서로 『공동체 탐구-유토피아에서 협동조합사회로』(신용협동조합중앙회), 『인간연대의 자본론-오류와 망상의 ‘자본론’ 해체 노트』(들녘),공저로 『농산물의 대안유통모델 연구-사회관계론적 접근』(명진씨앤피), 『미래와의 소통-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한국 시민사회의 길을 묻다』(이매진), 『한국 사회적경제의 역사』(한울)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사회적” 경제를 다시 읽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가 확산되고 이에 대한 중앙·지방정부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간의 사회적 경제운동이 보여준 실천의 폭과 깊이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론할 만큼의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외부의 지원이 끊기는 순간 조직의 생기도 급속히 소실되고 마는 현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 책은 작금의 사회적 경제운동이 힘있는 행보를 보이지 못하는 가장 주된 이유로 역사적·이념적 이해부족과 착각, 그로 인한 방향성의 부재와 혼란을 꼽는다. 무엇보다도 사회적 경제에서 “사회적”이 갖는 의미가 올바로 정립되지 못했음을 밝힌다. 고금의 풍부한 동서양 사례 분석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원형을 탐색하고, 종교·사상·철학·문학의 담론들로부터 사회적 경제의 원리를 포착해낸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회적 경제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원칙으로서 “주체의 확대” “영역의 확장” “지역사회의 창출”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그 가능성에 대한 독창적이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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