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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 박정희
글쓴이
전재호 저
출판사
이매진
출판일
2018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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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재호

서강대학교 정치학 박사. 박사 학위 논문인 「박정희 체제의 민족주의 연구 ― 담론과 정책을 중심으로」(1998)를 쓴 뒤 한국 정치와 민족주의에 관련된 주제로 여러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 저서는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책세상, 2000), 『박정희 대 박정희』(2018), 『키워드 한국 정치사』(2018)이고, 최근에 쓴 저서와 논문은 『6월 민주항쟁』(공저, 2017), 『부마항쟁의 진실을 찾아서』(공저, 2016), 『분단 70년과 대한민국』(공저, 2016), 『한국의 민주주의와 한미관계』(공저, 2014), 「2000년대 한국의 ‘극단적’ 민족주의에 관한 비판적 연구 ― ‘국수주의 역사학’의 존립 기반을 중심으로」(2019), 「2000년대 한국의 ‘탈민족주의’ 논쟁 연구 ― 주요 쟁점과 기여」(2018), 〈한국 민주화 이행에서 김대중의 역할〉(2016), 「북한 인권 문제의 정치사적 의미 ― 인권 및 반공 담론을 중심으로」(2015), 「2000년대 한국 보수주의의 이념적 특성에 관한 연구 ― 뉴라이트를 중심으로」(2014) 등이 있다.

그동안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초빙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지금은 서강대학교 글로컬한국정치사상연구소 전임연구원이다. 앞으로 한국 정치와 함께 과도한 민족주의가 낳은 ‘잘못된’ 역사 인식을 비판하고 성찰하는 연구를 지속하려 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두 얼굴의 박정희 - ‘박정희 키즈’의 박정희 연구 20년 결산 프로젝트

오늘날의 한국과 한국인을 형성하는 데 박정희는 결정적 구실을 했다. 산업화에 기여한 공과 민주주의를 압살한 과로 대별되는 두 얼굴의 박정희는 개혁과 반동이라는 두 면을 동시에 지닌다. 박정희 시기를 직접 겪은 ‘386’ 세대가 박정희를 통해 ‘비민주’와 ‘반인권’을 떠올리는 반면, 지금의 20대는 ‘성장 신화’를 내면화한다. 박정희는 딸 박근혜를 몰락으로 이끈 ‘적폐 원조’지만, 근대화의 영웅이자 반인반신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박정희 대 박정희의 대결인 셈이다.

『박정희 대 박정희』는 지난 2000년에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를 출간해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박정희 신드롬을 비판하는 데 큰 몫을 한 정치학자 전재호가 낸 새 책이다. 저자는 박정희가 대통령이 된 지 얼마 안 돼 태어났고, 고등학생 때 대통령의 죽음을 봤다. 박정희 정부가 만든 국정 교과서로 교육받고, 국민교육헌장을 암기하고, 강제 교련 교육으로 반공 의식을 세뇌받은 ‘박정희 키즈’다. 박사 학위를 딴 뒤 20년 동안 박정희를 연구한 저자는 ‘반동적 근대주의’라는 비판적 규정을 넘어서서 구조적이고 역사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박정희와 박정희의 시대를 올바로 이해하려 시도한다. 『박정희 대 박정희』에 이어 11가지 열쇳말로 해방 70년을 읽는 『키워드 한국 정치사』와 동학부터 뉴라이트까지 현대 한국의 정치사상을 돌아보는 『이즘과 이념의 한국 현대사』도 곧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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