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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글쓴이
미야모토 테루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8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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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야모토 테루

20세기 후반 일본 순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비를 피하려고 잠시 들른 서점에서 읽은 유명작가의 단편소설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카피라이터를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194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오테몬학원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산케이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다가 1975년 신경불안증으로 퇴직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1977년 『진흙탕 강』으로 다자이오사무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이듬해 1978년 『반딧불 강』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으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다졌다. 폐결핵으로 일 년 가까이 요양한 뒤 곧 다시 왕성한 집필활동을 계속한다. 1987년에는 『준마』를 발표하면서 역대 최연소인 40세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받았고, 같은 작품으로 JRA상 마사문화상을 받았다. 이후 아쿠타가와상, 미시마유키오상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각종 문예지의 신인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표작으로는 ‘강 3부작’으로 불리는 「흙탕물 강」, 「반딧불 강」, 『도톤보리 강』, 서간체 문학인 『금수』, 자전적 대하 작품 연작으로 영화화되거나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한 『유전의 바다』(1984), 『도나우의 여행자』(1985) 등이 있으며 『사랑은 혜성처럼』, 『해안열차』, 『인간의 행복』, 『이별의 시작』, 『피서지의 고양이』, 『반딧불 강』, 『우리가 좋아했던 것』『파랑이 진다』『환상의 빛』 등의 작품이 우리말로 번역되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그 사람을 위해, 나는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일본 서정문학의 거장, 미야모토 테루
누계 230만 부 돌파 『환상의 빛』 『금수』 이후 화제의 신작!


일본 순수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작가 미야모토 테루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미야모토 테루는 아름답고 수려한 필치로 일본 서정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가라 평가받는다. 그가 탄생시킨 명작들도 다양하다. 각각 다자이 오사무상과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데뷔작 「흙탕물 강」과 두 번째 작품 「반딧불 강」은 미야모토 테루의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고 「반딧불 강」은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미야모토 문학은 이후 『환상의 빛』과 『금수』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환상의 빛」은 미야모토 테루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소설은 상실의 아픔을 보다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영화를 뛰어넘는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를 모티프로 한 서간문학 『금수』 또한 독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 두 작품은 발표된 지 4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산케이신문 극찬!
삶과 죽음, 행복을 이야기하는 미야모토 문학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최신작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때론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 「산케이신문」 저자 인터뷰에서


신작 『풀꽃들의 조용한 맹세』는 이 두 작품 이래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미야모토 테루의 장편소설이다. 일본 현지 신문에서 호평 속에 연재된 후 바로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 작품은 죽은 고모에게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남자가 감추어져 있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 남겨진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이 소설 또한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인간의 복잡한 마음과 삶의 의미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한층 새로운 작품이 되었다. 기존 작품들과 같이 군더더기 없는 유려한 문장에서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느낄 수 있고, 작품 속의 수수께끼를 따라가는 여정은 인생의 불가사의한 진리와 함께 깊은 전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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