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알고 싶지 않니?”
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
일본 주브나일 미스터리의 대표 작가, 하야미네 카오루의 신작 『나와 미래상인의 여름』이 학산문화사 미스터리랜드 시리즈로 발간됐다. ‘당신이 읽고 싶었던, 당신의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미스터리랜드’라는 슬로건의 이 시리즈는, 오츠이치의 『총과 초콜릿』, 우타노 쇼고의 『마왕성 살인사건』,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무지개 끝 마을의 비밀』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과 이미 만난 바 있다. 『나와 미래상인의 여름』은 미스터리랜드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하야미네 카오루의 자신작(自信作)이다.
여름방학 종업식이 끝나고 집으로 향하던 초등학교 6학년 후타에게 미래를 알고 싶지 않냐며 말을 걸어오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미래를 읽고, 그 미래를 100엔에 판다는 미래상인 네코야나기 씨. 한편, 후타가 사는 마을에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불가사의한 전설들이 많았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 행방불명되는 아이가 생긴다는 카미카쿠시 숲에 관한 이야기, 마을을 떠돈다는 머리 없는 유령 이야기,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식인 초등학교에 대한 소문, 그리고 인어의 보물에 관한 수수께끼 등등…….
작가 하야미네 카오루는 초등학교 교사 시절,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직접 소설을 쓰게 됐다. 식인 초등학교, 머리 없는 유령, 인어의 보물, 암호, 그리고 비밀기지. 무엇보다 미래상인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아직 잠들어 있는 어린 주인공의 호기심을 깨우며 마을의 수수께끼 풀이에 도전하게 만든다. 주인공이 논리적 추리를 유도해 가는 괴짜 탐정과 함께 마을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 간다. 『나와 미래상인의 여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모든 소재를 담은 작품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잊어버린 동심을 자극하는 멋진 작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