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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글쓴이
프란츠 카프카 저
출판사
책만드는집
출판일
2018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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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프란츠 카프카
20세기 대표적인 독일어권 소설가인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


「변신」에서는 한 집안의 든든한 가장이자 기둥이었던 한 인물이 경제적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가족들로부터 점점 소외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이란 그 자체의 존재만으로 결합을 충족시킬 수는 없는 것인가, 어떤 ‘조건’이 부합되어야만 성립되는 것인가 하는 물음말이다. 한때 그렇게도 사랑하고 감사했던 아들이자 오빠였던 그를, 다른 모습으로서는 인정할 수 없어 끝내는 부인하고 만 부모와 여동생이었다. 그레고르의 희생에 대한 그 감사와 사랑도 차츰 습관화되면서 그러한 감정을 점점 잊어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경제적 가장의 자리를 잃게 되자 남은 가족이 그 자리를 채움으로써 그레고르의 실존적 위치는 사라지고 말았다.

현대 문명 속에서 자기 존재의 의의를 잃어버린 소외된 인간의 모습을 벌레로 형상화한 점에서 표현주의적 소설이며, 실존의 문제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실존주의 소설로 간주되기도 하는, 카프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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