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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리스본
글쓴이
알렉산드라 클로보우크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1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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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산드라 클로보우크

알렉산드라 클로보우크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베를린바이센제미술대학교Weißensee Kunsthochschule Berlin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매콤한 소스와 함께하는 이스탄불 여행Istanbul, mit scharfe Soße?』과 『포르투갈 요리Die portugiesische Kuche-A Cozinha Portuguesa』, 부흐쿤스트 재단Stiftung Buchkunst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Schonsten Deutschen Bucher’으로 선정한 『플라스틱 바다Polymeer, eine apokalyptische Utopie』『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이슬람Der Islam fur Kinder und Erwachsene』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유럽’하면 떠오르는 도시 가운데 먼저 언급되는 이름이 아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매년 관광객 2,500만 명이 포르투갈을 찾는데, 이는 나라 인구의 두 배에 달한다. 리스본은 과거 스페인과 함께 바다 위를 호령했던 대항해 시대의 유산과 몇 차례 재난을 겪으며 스러져간 아픔의 흔적도 공존하는 곳이다. 이베리아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오래 전부터 서쪽의 서쪽, ‘세상의 끝’으로 불렸다. 그것은 곧 새로운 세계로 가는 관문, 또 다른 시작을 의미했다. 안팎으로 여러 변화를 겪은 이 도시에 잘 어울리는 수식이다. 이 책 『첫, 리스본』은 지은이만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이곳 사람들이 지나온 시간을 촘촘히 메우고 있다.

이 책은 햇살에 반짝이는 흰 벽과 타일을 닮았다. 책 안쪽은 푸른빛으로 넘실댄다. 리스본을 생각할 때 붉은 지붕과 노을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도 있겠다. 하지만 지은이가 선택한 건 도시를 품고 있는 대서양과 이곳의 정서를 대변하는 애잔하고 구슬픈 사우다드(saudade)의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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