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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뒤쫓는 소년
글쓴이
설흔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8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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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흔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조선 후기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과 사상에 관심이 높아, 그들이 생각하고 열망한 것들을 지금 시대에 소통되는 언어로 소개하는 책들을 주로 써 왔습니다. 조선의 문장가 이옥과 김려가 나눈 우정 이야기를 그린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우정 지속의 법칙』, 『네 통의 편지』, 『붉은 까마귀』, 『우린 제법 잘 통해』, 『독학자를 위한 향가 창작 수업』, 『결정 거부자』 등이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책을 찾아, 책을!”
수상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
흥미진진한 기담 속에서 책의 의미를 추적하다


우리 고전을 바탕으로 정갈하고도 성찰적인 소설을 창작해 온 중견 작가 설흔이 색다른 소설을 내놓았다. 『책을 뒤쫓는 소년』은 황당하고 괴이하고 때로는 뭉클한 기담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열일곱 소년이 심상치 않은 냄새를 좇아 길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소년이 가는 곳마다 수상한 사람들과 책을 둘러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가까스로 손에 넣은 책에는 저마다 남다른 사연이 가득하다. 판타지 공간의 묘한 분위기가 고전 설화집 『요재지이』를 연상시킨다.

기이한 사건으로 가득한 여행길은 그 자체로 책의 의미와 가치를 추적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책을 찢고, 태우고, 섞어 읽고, 게걸스레 수집하는 사람들을 마주치면서 독자는 자연스럽게 책이란 무엇이며, 왜 책을 읽는지 되묻게 된다. 각종 필독서와 정전주의의 무게를 느끼기 시작할 청소년들에게는 책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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