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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본 임진왜란
글쓴이
김시덕 저
출판사
학고재
출판일
2012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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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시덕

도시문헌학자이자 도시 답사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 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연구 자료관(총합연구대학원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2021년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2025년부터 출간되고 있는 〈한국 도시〉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국제정세, 정치, 경제, 문화 등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 도시들의 경제지형학적 미래를 예측한다. 또한 주류의 역사가 아닌 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도 『서울 선언』(2018 세종도서 선정), 『갈등 도시』(2020 세종도서 선정), 『대서울의 길』, 『한국 문명의 최전선』으로 언론과 대중에 큰 주목을 받았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중부권 메가시티 사용 설명서』를 펴내며 이어지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일본의 대외 전쟁』, 『전쟁의 문헌학』, 『일본인 이야기 1, 2』,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문헌학자의 현대 한국 답사기 1, 2』, 『철거되는 기억』, 『한국 도시의 미래』,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12년, 다시 임진년이다. 420년 전, 조선에서 벌어진 전쟁을 우리는 '임진왜란'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한다. 같은 전쟁을 일본에서는 당시의연호를 따서 분로쿠·게이초의 역이라고 부르며, 또 다른 참전국인 중국에서는 만력조선전쟁, 만력동정, 임진왜화 등으로 부른다.

조선, 명, 일본 3국이 총력전을 벌인 임진왜란은 동북아 질서를 뒤흔든 근세 최대의 국제전이었다. 이 전쟁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한 후 일본에서는 내분이 일어나 도쿠가와 새 정권이 들어섰고, 명나라 역시 과도한 원정 비용 탓에 재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50여 년 후 멸망한다. 조선 역시 2/3에 달하는 경작지가 파괴되면서 굶주린 백성들이 '인육을 먹으며 연명하는' 비극을 겪는다.

『그들이 본 임진왜란』은 일본인이 기록한 임진왜란을 다룬다. 기존에 우리가 이 전쟁을 필연적으로 조선의 입장에서 해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일본 근세의 야사/외전/군담소설 등을 통해 일본인에게 드러난 전쟁의 모습을 그려 보임으로써 임진왜란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당시의 베스트셀러에 주목하면서 일본인들이 그들의 침략 전쟁을 어떻게 정당화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보고 싶어 한' 전쟁의 이미지는 무엇이었는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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