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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가의 저주
글쓴이
대실 해밋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2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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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실 해밋

1894년 미국 메릴랜드 주 세인트메리스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1908년 볼티모어 실업학교에 입학했으나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중도에 자퇴했다. 1915년 21세의 나이로 미국 최대의 사립 탐정 회사인 핑커턴 탐정 사무소에 취직, 탐정 일을 시작했다. 1921년 건강 문제로 일을 그만둔 뒤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1927년부터 탐정 소설 비평을 게재하고 『대단한 강도』, 『피의 수확』, 『데인 가의 저주』, 『몰타의 매』 등의 작품을 차례로 발표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알 카포네와 같은 밀주업자가 대중의 영웅이 되고 범죄가 들끓던 1920년대 미국 사회가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기 때문에 해밋은 〈1920년대의 작가〉라 불리기도 한다. 1920년대는 미국 독자들이 범죄의 낭만적 속성에 열광하던 시기였고, 이런 환경에서 범죄 세계에 대한 실제 지식과 문학적 통찰력을 지닌 대실 해밋의 작품들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1934년 마지막 소설을 발표한 이후 해밋은 영화 일에 몰두하게 된다. 그는 영화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였다.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화되었고, 특히 『몰타의 매』는 무려 세 번이나 영화화되었다. 쿠로사와 아키라감독의 [요짐보], 세르조 레오네의 [A Fistful of Dollars], 월터 힐(Walter Hill)의 [Last Man Standing] 으로 영화화되었다. 『말타의 매』는 1941년 만들어진 험프리 보가트 주연의 영화 때문에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이 되었다. 『그림자 없는 남자』 역시 영화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다

1940년대부터 그는 돌연 정치에 몰두해 공산당 활동을 하다가 매카시즘의 광풍 아래 옥살이를 잠시 했다. 1942년 사병으로 재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1945년 제대한 뒤 제퍼슨 사회과학 대학에서 추리소설 작법을 가르쳤다. 1961년 사망해 알링턴 국립 묘지에 묻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편 『대단한 강도』(1927), 『피의 수확』(1929), 『데인 가의 저주』(1929), 『몰타의 매』(1930), 『유리 열쇠』(1931), 『여윈 남자』(1934) 등과 「이 작은 돼지」(1934)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무미건조한 묘사와 극사실주의를 표방한 탐정 소설로 당시 셜록 홈즈식 수수께끼 탐정 소설이 주류를 이루던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대실 해밋은 도시 이면에 도사린 추악한 본질에 대한 여과 없는 묘사와 극도로 감정이 절제된 등장인물, 그리고 악으로 가득 찬 세상에 거칠 것 없이 몸을 던지고 폭력을 행사하는 탐정과 팜므 파탈의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 등 현대 범죄 스릴러 소설의 기초가 된 하드보일드를 완성한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실 해밋의 작품은 특히 문학사적으로 볼 때 헤밍웨이와 후대 추리 작가 사이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데인 가의 저주』는 저주받은 집안의 비밀을 풀어 나가는 암울하고 매혹적인 미스터리 소설이다. 콘티넨털 탐정 사무소에 소속된 ‘나’는 도난당한 다이아몬드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레게트 가를 방문한다. 에드거 레게트의 딸 가브리엘을 알게 된 나는 그녀가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다이아몬드 사건의 수사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용의자로 지목되던 남자들이 살해당하고 레게트 본인마저 자살하면서 레게트 가에 감춰져 있던 충격적인 내막이 드러나는데…… 과연 악몽같은 사건들의 연속은 ‘데인 가의 저주’에서 비롯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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