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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걸려온 전화
글쓴이
아즈마 나오미 저
출판사
포레
출판일
2012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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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즈마 나오미

1956년,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시에서 태어났다. 홋카이도 대학교 서양철학과를 중퇴하고 다양한 직업을 거쳐 1992년에 『탐정은 바에 있다』를 쓰고 데뷔했다. 2001년, 『잔광』으로 제54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삿포로 스스키노 거리를 활보하는 탐정 ‘나’의 활약을 그린 『탐정은 바에 있다』는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1편으로 2011년 현재, 총 12편까지 출간되었다. 영화 〈탐정은 바에 있다〉는 이 시리즈의 2편 『바에 걸려온 전화』의 에피소드로 제작되었고, 팬들의 성원에 영화 역시 시리즈로 명성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 『탐정은 외톨이』 『탐정은 눈보라 뒤에』 『탐정, 새벽에 달리다』 『옛 친구는 봄에 돌아온다』 등의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프리지아』 『질주』 등의 사카키바라 겐조 시리즈, 『비명』 『추락』 『도발자』 『현기증』 등의 우네하라 탐정 시리즈가 있고, 『침묵의 다리』 『탐정 구루미 양의 사건부』 『이름 없는 여행』 『영웅선생』 『말살』 등의 장편소설, 『삿포로 형무소 4박 5일 체험기』 『취한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등의 에세이가 있다. 개성 넘치는 시리즈의 잇따른 성공으로 기예의 미스터리 작가로 주목받는 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죽 삿포로에 살고 있고, 삿포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줄기차게 펴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함박눈 내리는 삿포로 스스키노 거리의 바 ‘켈러 오하타’에 코트의 깃을 세우고 눈에 잔뜩 힘을 준 사내가 들어선다. 그가 카운터 자리에 앉자, 바텐더는 위장약 상자와 물 채운 텀블러, 위스키 더블 잔을 재빠르게 대령한다. 남자는 말없이 위장약을 입속에 털어 넣고, 위스키 스트레이트를 단번에 넘긴다. 그는, “저녁이 되어 막 문을 연 바를 좋아하는” 이 남자는, 삿포로 스스키노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토박이 ‘탐정’이다. 밤이 무르익고, 카운터 구석자리에 앉아 있던 젊은 남자가 주뼛주뼛 다가와 탐정에게 말을 건넨다. “여자친구가 행방불명입니다.” 탐정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이 어수룩한 남자를 스캔하고, 과연 탐정답게 촌철살인의 질문을 던진다. “……예쁘냐?”

『탐정은 바에 있다』에서 사라진 여대생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스스키노 거리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그 탐정이 돌아왔다! 삿포로 어느 뒷골목에서 벌어진 살벌한 살인사건을 비정한 시선으로 그리면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소와 폭소를 유발했던 명물 탐정 ‘나’의 이야기,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는 1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제8회 일본영화제에서 부산 개막작으로 선정된 〈탐정은 바에 있다〉의 원작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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