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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시절
글쓴이
J. M. 쿳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8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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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J. M. 쿳시

현대 영어권 문학에서 최고의 비평적 찬사를 받는 작가 중 한 사람. 1940년 남아프리카연방(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났다. 케이프타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영국에서 컴퓨터프로그래머로 재직한 뒤 미국으로 가 오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언어학·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8~71년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했다. 베트남전 반대 시위대에 대한 진압병력의 철수를 요구하는 연좌농성에 참여했다가 미국 영주권 신청이 기각된 뒤 1971년 남아공으로 귀국했다. 1972년 케이프타운 대학교 영문과 교수가 되어 2001년까지 재직했고,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 애들레이드 대학교에서 문학을 강의하며 동물보호단체 ‘보이스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첫 장편 『어둠의 땅』(1974)을 발표한 이래 『마이클 K의 삶과 시대』(1983)와 『치욕』(1999)으로 이례적이게도 두번 부커상을 받았고 2003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는 등 작가로서 세계적 명망을 쌓았다. 서구 식민주의의 야만에서 자유주의적 지식인의 취약성과 작가의 윤리까지 근현대의 첨예한 문제들을 집요하게 탐색하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야만인을 기다리며』(1980), 『포』(1986), 『철의 시대』(1990), 『뻬쩨르부르그의 대가』(1994), 『느린 남자』(2005), 『어느 운 나쁜 해의 일기』(2007), 자전소설 3부작 『소년 시절』(1997) 『청년 시절』(2002) 『서머타임』(2009) 등의 소설과 몇권의 평론집 및 에세이집을 펴냈다. 『엘리자베스 코스텔로』(2003)는 후기 쿳시 소설의 돋보이는 문제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오라기의 감상도 없이 잔인하고 절박하게 써내려간
순수와 욕망, 고통과 쾌락, 사랑과 증오의 어린 시절과
성차별, 인종차별, 식민주의, 독재, 폭력으로 얼룩진 남아프리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J. M. 쿳시 자전소설 3부작


노벨문학상 수상, 부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남아프리카의 대가’이자 ‘존재의 중추신경을 건드리는 작가’ J. M. 쿳시의 자전소설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쿳시 자전소설 3부작은 ‘우리 시대 가장 과묵한 작가’로 불릴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기로 유명한 쿳시가 자신의 삶과 철학뿐 아니라 자신의 작품세계를 이루는 모든 근원을 잔인할 만큼 솔직한 서술, 검소한 동시에 응축되고 폭발적인 문장으로 쏟아낸 회고록이자 소설이다. 3부작 중 첫번째인 『소년 시절』은 쿳시가 성차별, 인종차별, 식민주의, 독재, 폭력으로 얼룩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낸, 순수와 욕망, 고통과 쾌락, 사랑과 증오의 성장기를 다뤘다.

쿳시는 유년 시절을 회고하면서 낭만적인 색깔을 덧씌우거나 감상적인 평가를 얹지 않는다. 잔인하고 절박해 보일 만큼 한 오라기의 감상도 없이, 어린 시절의 자기 자신과 가족, 주변 사람들, 당시 사회를 응시할 뿐이다. “『소년 시절』의 10분의 9에 해당하는 부분의 진실을 증언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작가의 말을 방증하듯, 『소년 시절』은 자신과 자신의 어린 시절, 혹은 그 무엇에 대해서도 결코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위해, 진실을 향해 치열하고 집요하게 나아가는 작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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