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한 한 끼, 스무디 볼!
“앗! 뭐야, 이게?”
저자가 스무디 볼을 처음 보았을 때의 반응이자, 저자가 만든 스무디 볼을 친구들이 처음 보았을 때의 반응이다. 볼에 채워진 요거트? 크림 가득한 무스 케이크? 과일 퓌레? 여러 가지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스무디 볼은 더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바쁜 아침, 특히 지지고 볶고, 데우며 불을 쓰는 여름에 말이다. 보기에도 아름다운 이 스무디 볼 식단은 부드러운 식감 탓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릇이 싹 비워진다. 또한 충분한 영양과 열량을 갖추고 있어 포만감은 물론이고 심리적 만족감까지 주는 아주 특별한 식단이 될 수 있다.
스무디 볼을 만드는 데는 찌거나 굽는 등의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베이스가 되는 재료를 갈아주고, 그 위에 토핑을 올리면 끝. 약간의 핵과나 치아씨드, 코코넛 채 등을 자유롭게 얹어 미감을 더할 수도 있다. 이처럼 난이도 높은 테크닉을 요구하지 않는다. 집에 있는 믹서 하나와 스무디를 담을 볼 하나면 충분하다. 그 다음부터는 맛을 창조하는 과정의 즐거움과 색을 음미하며 플레이팅하는 자유를 만끽하면 된다.
미처 상상해본 적 없던 색깔이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막연히 꿈꿔오기만 했던 자신만의 아름다운 요리를 만들 수도 있다. 자주 먹다 보면 그냥 자연스럽게 스무디 볼 요리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