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 고백
글쓴이
사토 세이난 저/이하윤 역
출판사
영상노트
출판일
2012년 2월 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십 년 전, 한 소녀의 죽음에서 시작된 사건.
학대받는 소녀에 얽힌 끔찍한 살인의 내막.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슬프면서도 무서운 결말이 당신을 기다린다!

정신과 의사이자 아동상담소 소장인 쿠마베. 어느 날 대학 동기 사가라로부터 교통사고가 난 초등생 소녀에게 아동학대 흔적이 보이니 복지사를 한 명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여느 학대 아동과 다른 아키라는 소녀와 직접 상담하게 된 쿠마베. 그는 상담을 통해 미심쩍은 부분이 생겨 직접 가정조사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그는 아키의 어머니인 키미에로부터 학대가 그녀를 통해 이뤄졌음을 고백받는다. 쿠마베는 전후사정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이웃 등을 통해 아키의 가정환경을 깊이 조사하려 하지만 이웃과 등진 아키네 사정으로 그것도 여의치 않다. 쿠마베는 아키를 보호소에 일시 보호함과 동시에 상담을 통해 모녀관계를 개선해 보려 한다. 그러나 키미에의 내연남인 스기모토가 찾아와 윽박지르며 폭력을 행사하자 공포 때문에 끌려가는 아키를 보호해 주지 못하고 만다. 그 사실에 괴로워하던 그는 어느 날 웬 남자아이로부터 로켓공원으로 와달라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는데…….

2011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수상작인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고백』은 학대가 한 인간에게, 한 소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어떤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슬프고도 무서운, 괴롭고도 마주하기 싫은 현실을 보여주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이다. 십 년 전 일어난 어느 사건 관련자들의 인터뷰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미나토 카나에의 〈고백〉처럼 독백 형식을 띠고 있으나 보다 더 강렬하고 깊은 테마로 독자와의 교감을 시도한다. 인터뷰라는 형식미는 날실과 씨실처럼 맞물려가면서 방바닥에 흩어진 퍼즐조각 같은 십 년 전 그날 그 사건을 하나씩 끼워 맞춰나간다. 그것이 한 장의 그림으로 완성되었을 때 독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슬프고도 무서운 결말과 마주하게 된다.

사소한 에피소드들을 연결시켜 서서히 거대한 사건 속으로 몰입하게 하고, 반전의 반전을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통해 이 작품은 책을 든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내내 읽는 재미를 준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날카롭고도 무거우며, 냉철하면서도 강렬한 테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학대받는 이 소녀의 눈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습니까?”라고.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 고백 PV」 동영상 바로가기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