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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으로 걸어 나온 시
글쓴이
김선우 외 1명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12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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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우

1970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났다. 1996년 『창작과비평』에 「대관령 옛길」 등 10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 『녹턴』, 장편소설 『나는 춤이다』, 『캔들 플라워』, 『물의 연인들』, 『발원: 요석 그리고 원효』, 청소년소설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청소년시집 『댄스, 푸른푸른』,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산문집 『물밑에 달이 열릴 때』, 『김선우의 사물들』, 『어디 아픈 데 없냐고 당신이 물었다』, 『부상당한 천사에게』,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등을 펴냈고, 그외 다수의 시해설서가 있다. 현대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고정희상, 발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우리네 학교 현실에서 문학은 ‘진학’과 ‘입시’라는 이름 앞에서 청소년들에게 왜곡돼 전달되기 일쑤다. 시험을 위해 시 작품에 대한 해석과 감상법이 천편일률적으로 정형화되어 ‘문제 풀이’ 시 읽기로 청소년들을 안내하고 있는 게 오늘의 학교 교육 현실이다. 해마다 무더기로 쏟아지는 문학 관련 참고서와 문제집은 문학과 시를 마치 ‘암기 과목’으로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있다는 인상마저 들게 한다.

현장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참교육과 입시 현실 사이에서 느꼈을 고충과 갈등 또한 만만치 않았으리라. 이렇듯 시의 감동이 가슴으로 전해오기도 전에 시적 지식을 머릿속에 넣기에만 급급했던 청소년들을 위해 제대로 된 시 읽기의 즐거움을 한다. 그동안 ‘주입식’ 교육으로 아름다운 시를 시험지 ‘인용문’ 혹은 ‘출제용’으로만 접했던 청소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우리 시의 진면목과 시험의 그늘에서 벗어난 진정한 시 감상의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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