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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글쓴이
김원일,오정희,구효서 공저
출판사
작가
출판일
2018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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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를 추억하는 소나기마을 이야기 출간


황순원 작가를 회고하고 추억하는 소나기마을 이야기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가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되었다. “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極)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는 한국 문단 40년을 대가(大家)로 지냈다. 글과 인품이 모두 기품 있고 정갈하여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양한 분이기에, 이 분에게는 이른바 ‘안티’가 없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침윤한 이들의 눈에는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정황인지 모른다. 황순원 작가는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부드러운 분이었다. 그와 같은 문학의 세계, 또 그와 같은 수발(秀拔)한 품성을 잊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선생님을 회고하고 추억하는 글 한 편씩을 썼다.(이 글은 소나기마을에서 계절마다 발간하는 소식지 『소나기마을』에 기고한 글들이다.)

총 7부로 나뉘어져 74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필자는 구효서, 김병익, 김원일, 오정희, 유종호, 윤대녕, 한수산 등 모두 우리 문단에 수려한 이름을 가진 문인들인데, 그중에는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유명(幽明)을 달리한 분들도 있다. 각기의 글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 숨은 일화와 또 가슴 속에 숨겼던 생각들을 담담하게 드러내고 있다. 때로는 놀랍고 또 때로는 감격스럽다.

김종회(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교수는 “선생님의 문학에 요체를 이루는 어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휴머니즘. 곧 인본주의라는 말을 선택하고 싶다”고 말한다. 덧붙여 “굳이 이 글들을 모아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라는 제호를 달고 한 권의 책으로 상재하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선생님 곁으로 여러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여겨지는 까닭에서다. 선생님은 우리 곁을 떠나가셨지만, 그 문학 및 삶에 대한 교훈과 더불어 늘 우리 곁에 계신다. 황순원 또는 소나기마을이란 이름과 동행하면서, 우리는 어린 날 동심의 순수성과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를 얻고자 한다.”라고 밝힌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있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료관람객이 찾아오는 문학 테마파크가 되었다. 이 책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는 이제 소나기마을의 한 풍경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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