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우리가 어떻게 발전해왔고 세계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는 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각 분야 또는 각 연구기관의 연구업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국의학연구의 흐름을 다각도에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의학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한국 연구기관에서 한국 의학자들이 국제학술지에 얼마나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고 얼마나 훌륭한 논문을 발표하였는가를 조사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몇가지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과거 두차례의 분석이 미국 Tomson Reuters(현 Clarivate Analytics)사에서 제공되는 Web of Science(Science Citation Index, SCI)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에도 이를 이용하였다. 이번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은 첫째, 과거에 비해서 논문수가 엄청나게 증가하였기 때문에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부담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었고, 둘째, 의학한림원의 정체성의 확립을 위하여 치의학, 간호학 등의 분야가 추가되면서 대상 확대에 따른 분석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며 셋째, 2010년 업적집이 발간된 이후에 SCI 등재학술지가 대폭 추가되었고, 이로 인하여 짧은 기간에 논문 발표 수가 급작스럽게 증가하게 됨으로써 역시 데이터 해서겡 문제를 초래할 것이 예상되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Clarivate Analytics사의 데이터분석 프로그램(InCites)을 이용하여 일부 해결하고 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독차들이 해석을 하는데 편리하도록 최대한 주석을 달아서 표시하도록 하였다.
이 업적집의 자료가 우리나라 의학연구의 현주소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지원의 방향과 규모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