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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통일인문학
글쓴이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저
출판사
씽크스마트
출판일
2018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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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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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연구기관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이 남북의 정치·경제적 체제 통합을 넘어 ‘사람의 통일’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미래 통일 한반도가 연대와 상생의 공동체가 되려면, 지금부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이해하는 ‘소통’과 분단이 낳은 상처를 끌어안고 원한과 증오의 감정을 내려놓는 ‘치유’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통일이 미래 어느 한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끝나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통일 이후 남과 북의 주민들이 민주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연대하며 ‘통합’하는 세계 건설의 여정이라 본다.

이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10여 년간 통일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학교 교육과 사회 교육을 통해 확산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일반대학원 협동과정으로 통일인문학 석박사과정을 운용하면서 실력 있는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 ‘통일교육전공’을 개설하고 소통·치유·통합의 패러다임에 기초한 통일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부연계전공에 ‘통일인문교육전공’을 신설하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 갈 대학 지성인을 육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지역 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각종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한국영화를 통해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는
통일에 대한 상상력을 읽다

영화는 현대인에게 가장 친숙한 대중매체로서 말 그대로 특정한 시대의 대중에 의해, 집단적 의식과 정서를 공유하는 대중을 통해, 거대한 산업이 된 문화산업의 한 부분으로서 유통된다. 『영화 속 통일인문학: 대중문화로 본 역사적 트라우마의 치유』는 식민?이산?분단?전쟁?탈북 등 한반도의 현대사가 가져 온 역사적 고통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살펴본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역사적 상흔에 대한 치유의 가능성을 남북의 영화 분석과 한국사회의 수용 양상에 대한 비평을 통해 모색한다.

견고한 분단체제 속에서도 과거를 재해석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한국영화들이 있기에 2018년에 도래한 한반도의 새로운 변화를 낯설게만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 또한 분단국가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산되었던 ‘반공영화’도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분단이 남긴 상처를 대면하고 그것의 치유를 모색하기 위한 방편으로 읽을 수도 있다. 이처럼 남북 주민들이 감내한 숱한 역사적 상처들을 직시하거나 어루만진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치유로서의 영화 보기, 즉 ‘힐링 시네마(healing cinema)’는 대중문화가 가진 역사적 힘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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