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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정원
글쓴이
김유진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8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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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유진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단편소설 「늑대의 문장」으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2015년 아이오와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1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3년 황순원 신진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 소설집 『늑대의 문장』, 『여름』, 장편소설 『숨은 밤』, 산문집 『받아쓰기』가 있으며, 옮긴 책 『음악 혐오』가 있다. 제2회 젊은작가상, 황순원신진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작은 기척과 고요한 움직임으로
우리의 감각을 한껏 열어놓는 김유진 세번째 소설집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와 아름답고 단단한 문장으로 인상적인 소설세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김유진의 신작 소설집 『보이지 않는 정원』이 출간되었다. 소설집 『늑대의 문장』(2009) 『여름』(2012), 장편소설 『숨은 밤』(2011)에 이어 선보이는 네번째 소설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비극을 겪은 당사자의 시선에서 통념을 벗어나 싹 뽑아낸 듯한 작품”(소설가 오정희) “비극을 겪은 이후의 상당히 강렬하고, 그러면서 할 얘기는 다 하는 세련된 소설”(문학평론가 신수정)이라는 호평을 받은 「비극 이후」를 비롯하여, 2012년 여름부터 2018년 봄까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써내려간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소설이 한 곡의 음악이라면 김유진의 소설은 화려한 멜로디가 아닌 “묵음의 순간들”(「글렌」)로 채워진 음악이고, 소설이 한 점의 그림이라면 김유진의 소설은 ‘나무의 거대한 뿌리’로도 ‘들판에 내리치는 번개’로도 보이는(「비극 이후」), 하나의 해석으로 수렴되지 않고 계속해서 달아나는 역동적인 그림이다. 문학평론가 김나영이 적절하게 짚어주었듯이 김유진의 소설은 “말(언어)로 쓰이고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몸짓과 소리를 떠올리게 함으로써 그 의미를 증폭시키는 이야기”이다. 음악, 무용, 미술과 관련한 풍부한 레퍼런스가 녹아들어 있는 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한껏 민감해진 오감으로, 인물의 작은 움직임 하나, 고요히 떠올랐다 사라지는 감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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